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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나라 최대의 고 미술품 수장가인 고 윤송 전형필씨의 수집품이 「겸재 산수화전」(23일까지 서울 성북구 97 성북 국민학교 뒤 윤송미술관)을 계기로 세상에 공개되기에 이르렀다.
중앙일보
1971.10.19 00:0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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